직장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자산관리에 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것을 정리함과 동시에 여러분들께도 정보를 나누기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저도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유튜브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봤지만 어떤 식으로 나만의 자산관리를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종합자산관리(CMA통장)계좌 개설
사회초년생 자산관리의 가장 기본은 종합자산관리(CMA통장)계좌부터 개설해야 합니다.
CMA는 금리가 이제서야 1% 수준을 회복했지만,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가 붙는다는 점에서 생활비 통장으로 매우 좋습니다. 꾸준히 이자가 발생한다는 것은 생활비 통장으로 쓰기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적은 돈이지만 시간이 이자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자금을 관리하기에 좋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개설
사회초년생은 소득, 급여보다 소비 지출이 큰 시기입니다. 그로 인해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그러므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를 만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주택청약은 이후 주택을 거래할 때 꼭 필요한 통장입니다. 최소 1만 원부터 적금이 가능하니 우선 주택청약적금도 하나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청약적금은 월 10만 원 자동이체 납부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본인이 가입 가능한 주택청약통장 중 가장 유리한 것을 알아보면 됩니다. CMA와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이후 ISA(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 개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2021년 제도 개편되었습니다. ISA 계좌는 최근 3개년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 가입이 가능합니다.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구분이 됩니다. 일반형의 경우 연간 2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 납부가 가능합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소득을 비과세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초과하는 소득 9.9%로 분리과세가 가능합니다.
최대 4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서민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서민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전년도 소득이 있어야 하며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ISA 계좌는 만기 3년 이상 10년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는 가능하지만, 최초 돈을 넣은 시점부터 의무가입 기간인 3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비과세로 세제 혜택받았던 것을 반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3년 동안 급하게 돈이 필요한 때도 있다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중기 자금으로 좋은 ISA계좌는 단기 자금과 다르게 좀 더 변동성 있는 자산에 투자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 계좌가 일반형이라면 연 200만 원 정도 금융소득이 발생하는 것을 목표로, 서민형은 연 400만 원 발생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이 사회초년생 ISA계좌 투자에 좋다고 합니다.
CMA통장, 장기 투자가 가능한 자금이라면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 IRP는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의 가입자라면 16.5%까지 위 한도 내에서 납입 금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근로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CMA통장은 필수적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저도 바로 가입한 것이 CMA통장입니다. 여러분들도 더 망설이지 말고 곧장 CMA통장부터 개설하세요. 모든 처음이 어려울 뿐입니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합니다. 지금 바로 인터넷 검색 그리고 해당 은행 방문을 통해 통장 개설하세요.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어느새 대리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원일 때 시작해야 하는 개인 자산관리. 사회초년생이라 아직 서툰 것들이 많지만 그만큼 재빠르게 시작하는 사람이 재테크에서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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