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를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큰 홍수 피해로 인해 많은 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경북에서도 포항과 경주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그래서 포항, 경주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포항, 경주시민들에게는 어떤 지원이 있을까?
피해지원금 신청하기 바로가기
제11호 태풍 힌남노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8일 7시까지 사망 10명, 실종 1명, 부상 2명과 주택 침수 등 11,386건, 농작물 3,985ha,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300여 건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확실시 되어 우선 선포가 되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란?
자연재해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재난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본 지역에 선포하는 제도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사유,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일부 약 50~80%가 국비로 전환되고 피해주민에도 지방세 납부 유예 등 간접지원 혜택이 추가지원 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원은?
경북도 힌남노 피해대책 회의 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정부에서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한다. 특별피해지역은 일반피해지역 혜택 외에 추가 12가지의 지원이 제공된다.
▪ 일반 피해 지역 : 간접 지원 18개 분야
▪ 특별 피해 지역 : 간접 지원 12개 분야 추가 지원
[일반 피해 지역 지원 분야]
- 재해복구자금융자
- 국세납세유예
-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 재해손실 공제
- 국민연금 납부유예
- 상하수도 요금 감면
-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 국, 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 대부료 감면
- 경영회생농지매입 지원 농가임대료 감면
- 과태료 징수 유예
- 자동차 검사 기간 연장 유예
-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 보훈대상 위로금 지원
-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 농기계 수리 지원
-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 공공임대 주거 지원
- 생활도움서비스 심리 정서 지원
[특별 재난지역 추가 지원]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예외
고용 산재 보험료 경감
전기 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병력 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TV 수신료 면제
우체국 예금 수수료 면제
[재난 발생 시 피해 신고 방법]
피해가 발생했다면 피해 발생 10일 이내에 지자체 방문 & 국민재난안전포털 온라인 신청 가능
특별재난지역 혜택 방문 신청 시 준비물
▪ 신분증, 통장 사본 / 피해 사진 /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
홈페이지 > 참여와 신고 > 국민참여 > 사유재산피해신고
경북 힌남노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 :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을 한다.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
-최대 5천만 원까지 2년간 2% 이차 보전 지원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최대 2억 원까지 특례보증 지원 보증료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연 0.1%
[현장 보증상담 센터]
운영기간 : 2022. 09. 07. (수)부터 운영
오천시장 내 이동식 센터 / 상담 및 안내 지원
태풍 피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 및 금융애로 파악 후 신속한 지원 운영 계획
☎ 문의 :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 054-283-2730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 원까지 1년간 3% 이차보전 지원
접수 방법 : 지펀드 홈페이지 혹은
경북경제진흥원 문의 ☎ 054-470-8570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포항과 경주 외에도 아직 선포되지 않은 시군도 요건이 충족되면 신속하게 추가 선포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겠다고 포항시, 경주시는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