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며 하늘길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주위에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정부에서 비행운항 수를 늘린다고 발표하자마자 유럽 여행 예약 건수가 하루 20건에서 1200건으로 늘어날 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적은 사람들이 여행을 시작하는 만큼 비행기 값이 전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러니 지금이 여행을 떠나기 좋은 적기가 아닐까요? 그만큼 많은 사람의 해외여행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일매일 갈 수 있는 나라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여행을 갈 수 없는 나라들도 있으므로 국가별로, 지역별로 잘 확인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 가능하더라도 PCR 음성확인서 등 각종 서류가 국가별로 다르게 요구됩니다. 코로나 전에 비해 해외여행 시 필요한 서류들이 많아져 여행을 망설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시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고 여행지를 추천해드립니다.
해외여행 가능 국가
현재 한국은 96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요국 중에 미국, 필리핀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출발일 48시간 이내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해야 하며, 입국 후에는 1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6~7일 차 신속항원검사도 없어집니다.)
미국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탑승 1일 이내 PCR 음성 확인서
미국 입국 후 3~5일 사이 코로나 검사
자가격리가 권고
필리핀
탑승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그 외
영국, 멕시코, 몰타, 아일랜드, 괌, 덴마크,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싱가포르, 태국, 터키, 호주, 캐나다 등 96개의 국가에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미접종자 해외여행 가능 국가
대부분 사람이 백신접종을 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접종자도 갈 수 있는 해외여행 가능 국가 및 지역으로는 미주의 칸쿤, 동남아의 베트남, 라오스, 몽골이 있습니다. 유럽국 중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독일을 여행할 수 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의 두바이, 이집트 등 백신 미접종자도 총 26개국의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단, 출발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확인서 혹은 출발 전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코로나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해외여행 가능 국가 중 아직 우리나라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일본, 중국, 대만은 관광 목적의 방문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입국 비자를 받았더라도 격리 기간이 길어 코로나 이전만큼 단기간 방문은 어려워졌습니다.
일본의 경우 5월 17일부터 백신 3차 접종 증명서가 있다면 입국 시 검사 음성일 경우 격리는 면제됩니다.
여전히 무비자 여행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라별로 규정들이 매일매일 변하고 있으니 이 점 잘 참고하여 착오 이 해외여행 준비하세요.
해외여행, 필요 서류 미리 준비하기
코로나 확진, 비확진자 필수 서류
백신 2차 접종 증명서. 부득이한 사유로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 관련 서류를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12세 미만 아동은 대부분 미접종자이므로 여행을 다녀온 뒤 격리 필수입니다.
코로나 완치자
여행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격리확인서가 있어야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격리확인서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모바일로 편리하게 발급가능 합니다.
요약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
1) 백신 접종 증명서
2)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 완치자 : 서류 4개 제출
1) 백신 접종 증명서
2) PCR 음성 확인서
3)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
4) 격리확인서
백신 미접종자
1) 미접종 사유를 의료기관 서류로 증명해야 합니다.
외교부 >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 안전공시 게시판
즉각적인 내용은 해당 국가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면 정확합니다. 또한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여행사에게 해당 정보를 요청하면 됩니다.
-해외여행 방문시 주의해야할 점
해외여행 중 코로나 감염시 외국인 격리 및 지원 체계
코로나 감염시 보상 및 국가별 대응
국가별 해외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 및 한국인 혜택
사이판
-출발 하루 전 PCR 또는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영문으로 된 백신 접종 증명서
-이스타(ESTA) 비자 사전 신청
-사이판 도착 후 72시간 내 CNMI 입국신고서 작성
-사이판에서 주는 여행지원금 트래블벅스(Travel Bucks) 프로그램 동의서 작성
-사이판 PCR 검사 비용: 1회 300달러(약 37만 원) / 한국 관광객 PCR검사 무료
괌
-9월 말까지 PCR 검사를 무료
-출발 하루 전 검사 및 발급 받은 PCR 또는 항원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영문으로 된 백신 예방 접종 증명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 선언서
-쿠브(COOV)앱의 QR코드
-괌 전자세관신고서
-괌 도착 후 건강상태신고서 작성
-괌 PCR 검사 비용: 1회 75~255달러(약 9만 원~약 31만 원)
하와이
-영문으로 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하루 전 검사 한 PCR 또는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코로나 확진자라면 코로나 완치 증명서 필수
-미국 질병통제센터 요구 서약서 출력 후 작성
-이스타 비자 사전 신청
-하와이 PCR 검사 비용: 신속 PCR 1회 225달러(약 28만 원) +세금
스페인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후 QR코드 발급 받기(입국 시 제시)
-카탈루냐 지역 여행자라면 백신접종 증명서
- 페인 PCR 검사 비용: 1 100유로(약 13만 5000원) 내외
터키
-입국 전 3일 이내 발급된 코로나 음성 확인서(비행기 출국 기준 아닌 점에 주의)
-영문으로 된 백신접종 증명서
-터키 PCR 검사 비용: 1회 30~50달러(약 4만 원~약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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